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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시공 초월 미래교육환경마련 주목

  • 등록일 : 18.11.27
  • 조회 : 4298
언제 어디서든 어떤 장치로도 이용 처리

"학생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수업 실습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첨단그래픽 처리장치 GPU(Graphics Processing Units) 활용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를 지난 2013년 개소한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교내 고속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완료 후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와 연계되는 GPU 가상화 실습실의 첨단 수업환경을 크게 혁신해내 재학생 등이 활발히 이용케 하고 있다.

동명대는 글로벌 트렌트에 맞춰 GPU 슈퍼컴퓨터와 연계한 건축, 게임 그래픽, 공학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데스크톱 가상화(VDI)기술 기반 GPU클라우드플랫폼을 교내에 구축했다.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 인터넷 접속만 되면 언제 어디서든 어떤 장치에서도 데이터를 이용 및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동명대 CK사업단의 BIM사업단 및 기계플랜트사업단 등이 건축설계, 기계설계, 공학해석 등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기존 일반 PC에서 활용하기 무거운 그래픽프로그램을 클라우드 가상화 플랫폼을 통하여 PC 성능에 상관없이 이용토록 함으로써, 학생 및 교수자의 수업활용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BIM이란 빌딩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줄임말로 설계 도면을 2차원 평면 상태로 보던 것과 달리 필요한 정보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보여줘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컴퓨터 기술 기반의 새로운 건축설계 기법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이 대학의 ▲건축디자인대학(건축학과, 건축공학과) ▲공과대학(기계공학과, 조선해양공학부,항만물류시스템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부, 게임공학과, 로봇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등)이 클라우드 가상화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활용교과목 및 인원은 ▲31개 과목 ▲900여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경영대학 등 다른 단과대학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간다.

동명대는 컴퓨터용 GPU를 개발한 엔비디아의 국내 파트너인 리더스시스템즈등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형 기술의 교육, 취업, 상업화를 병행해 나가고 있다. 재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GPU 기반 슈퍼컴퓨터 활용 쿠다(CUDA), 3D, CG, 이미지 프로세스, 비주얼컴퓨팅프로그래밍, 기계 및 설계분야 애플리케이션 등을 교육해 기업 맞춤형 인재 배출은 물론 관련 지역 중소업체에도 기반 기술이전 등 산학연계 프로젝트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명대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는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 기회를 보장하고, 고급교육 및 첨단실습환경을 통한 인력 양성, 다양한 관련 기술 연구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부산경남지역의 클라우드 인프라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옥수열(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장) 교수는 "타대학 보다 한발 앞서 GPU 및 클라우드 플랫폼를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교내 교육환경의 혁신을 주도하여 학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환경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주관부서 정보인프라팀(주태호 팀장)은 실무부서의 책임자로 학내 구성원들에게 클라우드 가상화 전도자로 나설 계획이며, 교수법 특강(2018년 12월)등에도 참여하여 적용방법 및 전략을 교수들에게 중요성을 전파할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