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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NEWS

동명대, 재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에 올인

  • 등록일 : 18.09.03
  • 조회 : 4242
LINC+사업단의 새로워진 동명보부상 프로그램 본격 스타트

동명대(총장 정홍섭)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올해 9회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글로벌 역량 강화프로그램인 '동명보부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동명보부상 첫 파견의 주인공은 광고홍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일본인 유학생 와사다 아야노. 와사다 아야노 학생은 여름방학동안 녹산에 위치한 동명보부상 참가기업인 ㈜신광기계공업사에서 4주 동안 회사 제품정보 습득과 직무 교육을 받는 단기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후 새로운 거래처 발굴을 위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치기현 및 오사카 일대에 동명보부상으로 파견 되었다.
 
'동명보부상 프로그램'은 2010년 1회 보부상 파견 후 8회에 이르기까지 동명보부상 참가학생들을 동명대 재학생인 한국 학생들로 구성했었다. 이들은 전문적 언어전달과 현지 문화 이해 부족 등의 이유로 해외 바이어 발굴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LINC+사업단은 시행착오 끝에 올해부터는 한국어에 능통하고 모국의 문화와 언어에 몸에 밴 현지 출신 유학생을 선발해 모국으로 파견했다. 해외 기업 입장에선 자국 출신 유학생의 활동이라 첫 만남부터 순조로웠다. 단기현장실습까지 마친 뒤라 더욱 매끄러워진 업무미팅 진행은 해외 현지 참여기업들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마음을 연 기업들이 해외파트너기업으로 발굴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다.

거기에 더해 기존에 단일국가에 팀별로 학생들을 파견하던 일회성 프로그램에서 동명보부상 참가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동명보부상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보다 학생들과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동명보부상에 참가하는 학생 50명과 기업 50개사의 풀(fool)을 확보해 어학실력과 파견기업의 제품정보 습득, 현지문화 이해 등의 교육을 선행하고 준비가 된 학생에 대해서는 연간 수시로 기업과 연결시켜 학생들이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와 해외파트너기업 발굴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유학생 파견의 첫 주인공인 와사다 아야노학생은 "유학생인 나에게도 동명보부상 참여 기회를 주고 한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해줘 너무 고맙다"며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유학생과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서로 만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명보부상 프로그램' 개편을 이끈 LINC+사업단 신동석 단장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수준급의 어학실력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자기계발에 매진해주기 바란다"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 기업과 연결시키는 새로운 동명보부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을 극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LINC+사업단의 '동명보부상 프로그램'은 연중 수시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학기부터 교내 교수와 교외 현업전문가들이 동시에 가르치는 산학클러스터 교과목인 '동명보부상2'를 개설해 참가 학생들에게 산업체 전문가가 전하는 실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